[날씨] 중부·남부 많은 눈..내일 출근길 최강한파

추하영 2021. 1. 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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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인데요, 서해상에서 유입된 눈구름대가 서쪽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눈발이 굵은 편이기 때문에 곳곳으로 대설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밤사이 눈은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출근길에도 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내일은 조금 서둘러 나오셔야겠고요.

앞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내륙 중심으로 3~10cm가량의 눈이 예상되고요.

모레까지 오랜 시간 눈이 내리는 서해안으로는 30cm 이상, 또 제주 산간에는 50cm가 넘는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폭설과 함께 추위도 한층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데요, 한파특보도 확대, 강화되면서 대부분 지역에 발효 중이고요, 서울은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5도, 강원도 철원은 영하 20도, 대구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문제는, 칼바람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낮 기온도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찬 공기가 차곡차곡 쌓이면서 모레 아침은 서울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되겠습니다.

체감온도는 이보다 5~10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한파가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저체온증과 같은 한랭질환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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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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