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7년 만에 첫 한파경보..내일 한라산 영하 15도

조강섭 2021. 1. 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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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한파특보 제도를 운용한 1964년 이래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제주 산지에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기상청은 내일 윗세오름과 진달래밭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다며 제주 산지에 오늘 밤 9시를 기해 대설주의보와 함께 한파경보를 내렸습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해안지역도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고, 내일 새벽을 기해 제주 전역에 강풍과 대설 특보, 제주 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강섭 기자 (wtl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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