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신성 "소처럼 일하겠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2021. 1. 6. 21:46
[스포츠경향]
가수 신성이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물했다.
신성은 6일 오후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했다.
이날 신성은 네박자의 맏형으로서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 새해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원도 평창군을 찾은 네박자 멤버들은 시래기 수확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월동 준비를 도왔다. 그리고 산양삼을 캐러 간 신성은 ‘농부 가수’다운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거나 적극적으로 일손에 참여해 응원을 이끌어냈다.
이어 첫 촬영부터 지금까지의 네박자 활약상도 공개돼 웃음과 감동도 안겼다.
신성은 “앞으로도 열심히 트로트로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 네박자를 불러달라. 소처럼 일하겠다”고 듬직한 소감을 전했다.
‘가습기 보이스’로 트로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성은 현재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찾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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