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폭설로 쿠팡이츠·배민 배달 지연 공지

이정현 기자 2021. 1. 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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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저녁부터 서울 지역에 갑작스런 폭설이 내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대행업체들의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

이날 오후 폭설이 시작되자 배민, 쿠팡이츠 등은 어플리케이션 메인 화면에 기상악화로 인해 배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공지를 올렸다.

폭설로 배달이 지연되자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도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는 이날 밤 12시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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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저녁부터 서울 지역에 갑작스런 폭설이 내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대행업체들의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

이날 오후 폭설이 시작되자 배민, 쿠팡이츠 등은 어플리케이션 메인 화면에 기상악화로 인해 배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공지를 올렸다. 배달 가능 지역도 축소됐고 평균 배달시간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폭설로 배달이 지연되자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도 나타났다.

한 네티즌은 "집에 가는 길에 쿠팡이츠를 켜 음식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최저 배달비가 1만8500원이다"라면서 "위험하기도 하고 너무 비싸기도 해 주문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커피숍을 운영하는 한 업주도 "주문을 접수하고 음료를 다 준비했는데 라이더가 안잡힌다"면서 "대행업체들이 전화가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했다.

현재 서울 전역 도로는 갑작스런 폭설로 대부분 마비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는 이날 밤 12시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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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gor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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