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아스널 탈출↑.. 美 DC유나이티드와 이적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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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32)이 아스널을 떠나 미국 무대 입성을 눈앞에 뒀다.
외질은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3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풋볼런던'은 6일 "아스널에서 불행한 외질이 미국 MLS DC 유나이티드 이적 협상 중이다. 구미가 당길만한 오퍼가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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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메수트 외질(32)이 아스널을 떠나 미국 무대 입성을 눈앞에 뒀다.
외질은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3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번 시즌 미켈 아르테타 감독 눈 밖에 나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겨울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계약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이런 가운데 ‘풋볼런던’은 6일 “아스널에서 불행한 외질이 미국 MLS DC 유나이티드 이적 협상 중이다. 구미가 당길만한 오퍼가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DC유나이티드가 외질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구단에서 그의 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구상 중이다. MLS 사무국도 리그를 대표하는 새로운 스타 획득에 환영 의사를 내비쳤다”고 덧붙였다.
DC유나이티드는 과거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더비 카운티)가 몸담았던 팀이다. 간부인 샘 포터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루니 영입을 성사시켰다. 포터는 이번 외질 영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에이전트와 긴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 측은 외질에게 적절한 금액의 제안이 도착할 경우 이적을 승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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