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빅죠, 홀라당 출신 실력파 혼혈 래퍼..150kg 감량 후 요요로 건강 악화

김민지 기자 2021. 1. 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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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수 빅죠(43·본명 벌크 죠셉)는 홀라당 출신 래퍼로 유명하다.

6일 뉴스1 취재 결과, 건강 악화로 입원해 있던 빅죠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한 병원에서 이날 오후 4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음악의 길을 선택한 빅죠는 바비킴 1집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오랜 기간 많은 가수들과 협업하며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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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죠/아프리카 TV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수 빅죠(43·본명 벌크 죠셉)는 홀라당 출신 래퍼로 유명하다.

6일 뉴스1 취재 결과, 건강 악화로 입원해 있던 빅죠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한 병원에서 이날 오후 4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1978년 태어난 빅죠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이후 음악의 길을 선택한 빅죠는 바비킴 1집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오랜 기간 많은 가수들과 협업하며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그러다 2008년 홀라당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후 '비트윈', '오 밤', '멍해' 등의 곡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빅죠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유명세를 탔다. 그는 2012년 다이어트를 진행한 뒤 150kg을 감량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공백기 동안 요요 현상이 일어나 체중이 320kg까지 불었고, 이전보다 건강이 악화됐다. 이후 병원에 입원했던 빅죠는 사망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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