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 공무원 대상 코로나19 검사.. 확산 원천 차단

이영균 2021. 1. 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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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6일부터 사흘 간 공무직, 계약직,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전체 직원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검사 받는 직원 동선을 줄이고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검사를 쉽게 받도록 했다.

선별검사소에서는 공무원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남∙북구보건소, 양덕한마음체육관, KTX 포항역사에도 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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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포항시청 광장앞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6일부터 사흘 간 공무직, 계약직,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전체 직원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검사 받는 직원 동선을 줄이고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검사를 쉽게 받도록 했다. 선별검사소에서는 공무원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는 확진자 접촉 이력이 없더라도 무증상·잠복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 감염 위험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검사방식을 도입했다. 남∙북구보건소, 양덕한마음체육관, KTX 포항역사에도 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손종완 포항시 자치행정과장은 “최근 지역 내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지역 감염 고리를 차단하도록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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