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왕자' 라비, 조건만남 사기로 징역 4년..현재 교도소 수감 중

최혜진 기자 2021. 1. 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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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난민으로 일명 '콩고 왕자'라 불리던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복역 중이다.

6일 방송된 MBN '종합뉴스'에서는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인해 현재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라비는 합법체류자 신분으로 천안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라비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난민으로 방송에 다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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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왕자 라비 / 사진=MBN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난민으로 일명 '콩고 왕자'라 불리던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복역 중이다.

6일 방송된 MBN '종합뉴스'에서는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인해 현재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비 일당은 채팅 앱을 이용해 조건만남 사기를 계획하고, 남성들을 미성년자 여학생과 성매매하도록 유인했다.

이후 라비와 일당은 자동차를 이용해 도주로를 막은 뒤 남성들을 폭행, 협박했다. 7번에 걸친 범행 끝에 라비 일당은 2천만원 넘은 돈을 갈취했다.

이에 법원은 "특수강도 범행을 여러 번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며 라비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현재 라비는 합법체류자 신분으로 천안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라비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난민으로 방송에 다수 출연했다. 특히 아버지가 콩고 부족 국가 왕족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콩고 왕자'로 얼굴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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