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최수민, 성우 데뷔 53년 만에 드라마 도전 "子 차태현이 응원해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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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최수민이 데뷔 53년 만에 드라마에 도전한 배경에 아들 차태현의 응원이 있었다며 비화를 전했다.
최수민의 아들은 배우 차태현이다.
최근 tvN '산후조리원'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최수민은 "섭외를 받자마자 아들에게 먼저 얘기했다. 이런 제의를 받았는데 고민 중이라고 하니 '엄마 그게 무슨 소리야.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하고 싶어 하는 일인데. 무조건 해'라고 했다"며 차태현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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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성우 최수민이 데뷔 53년 만에 드라마에 도전한 배경에 아들 차태현의 응원이 있었다며 비화를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선 최수민이 출연했다.
지난 1969년 TBC 성우극회 5기로 데뷔한 최수민은 애니메이션 ‘영심이’의 영심이,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 ‘떠돌이 까치’의 엄지 등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수민은 “언제부터 성우를 꿈꿨나?”라는 질문에 “일전에 한 후배가 내게 ‘첫사랑이 언제냐?’라고 물은 적이 있다. 내 첫사랑은 성우였다”면서 “내가 어릴 때 ‘누가 누가 잘하나’ ‘똘똘이의 모험’ 등의 프로그램들이 있었는데 김순원 선배의 목소리를 들으며 성우의 꿈을 키웠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도 생각하면 꿈만 같다. 어떻게 내가 성우가 됐는지. 거기에 사랑하는 남편과 만나고 두 아들도 낳고, 정말 감사하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행복을 전했다.
최수민의 아들은 배우 차태현이다. 최근 tvN ‘산후조리원’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최수민은 “섭외를 받자마자 아들에게 먼저 얘기했다. 이런 제의를 받았는데 고민 중이라고 하니 ‘엄마 그게 무슨 소리야.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하고 싶어 하는 일인데. 무조건 해’라고 했다”며 차태현의 반응을 전했다.
이날 최수민이 찾고자 한 소중한 인연은 옛 은사다. 과거 최수민의 고등학교 등록금을 내준 소중한 은인이라고.
이에 차태현은 “너무 고마운 분이고 어머니가 정말 찾고 싶어 하실 것”이라면서도 “조금 걱정되는 게 어머니도 연세가 있는데 그 은사님 아닌가. 건강은 괜찮으실지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차태현은 또 최수민을 향해 “오늘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추운데 조심하라”고 당부하는 것으로 다정한 아들의 면면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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