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대설' 서울시, 장비 815대 투입해 제설中..도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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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에도 퇴근시간대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정체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가용한 모든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6일 오후 4시부터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대설에 따른 도로교통 정체 대비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UTIS) 등이 제공하는 교통실황과 서울시 종합교통관제센터 TOPIS 등에 따르면 오후 6시50분 기준 서울시내 차량 속도는 10.1㎞/h로 '정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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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 등 수도권에도 퇴근시간대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정체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가용한 모든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6일 오후 4시부터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대설에 따른 도로교통 정체 대비에 들어갔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장비 815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UTIS) 등이 제공하는 교통실황과 서울시 종합교통관제센터 TOPIS 등에 따르면 오후 6시50분 기준 서울시내 차량 속도는 10.1㎞/h로 '정체' 수준이다. 도심내 전체 속도도 14.0㎞/h로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대로의 영동대교 남단부터 경기고 앞은 많은 눈으로 모든 차로에 차량이 멈춰 있고, 언주로 도산공원부터 서울세관 방향 차로에도 차량들이 정체를 겪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에 눈이 1.9㎝가 쌓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등 수도권에 내리고 있는 눈은 이날 자정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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