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신세경, 임시완 '쇼윈도' 가족 만난다..관계 밝혀지나 [MK★TV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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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신세경이 임시완의 '쇼윈도 가족'과 만난다.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측은 6일 본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에 따르면, 오미주(신세경 분)가 기선겸(임시완 분)의 어머니이자 '칸의 여왕' 육지우(차화연 분)를 만나 인사를 나눌 예정.
지난 첫 방송에서는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 그녀를 보기 위해 자신이 번역한 작품 시사회도 포기할 정도로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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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런 온’ 신세경이 임시완의 ‘쇼윈도 가족’과 만난다.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측은 6일 본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에 따르면, 오미주(신세경 분)가 기선겸(임시완 분)의 어머니이자 ‘칸의 여왕’ 육지우(차화연 분)를 만나 인사를 나눌 예정. 영화만 보고 사는 미주는 육지우를 오랫동안 동경해왔던 ‘찐’ 팬이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 그녀를 보기 위해 자신이 번역한 작품 시사회도 포기할 정도로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굴이 제철이래요. 언니 얼굴” 등 귀여운 ‘주접 댓글’을 핸드폰에 띄우고 아낌없이 귀여운 하트를 날리기도 했다.
물론 가장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은 바로 마무리된 줄 알았던 선겸과 미주가 아직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한 아버지 기정도(박영규 분)의원의 반응이다. 앞서 그는 미주를 “통역 아가씨”라고 부르며, 선겸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라는 대가로 거마비를 전달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선겸은 아버지를 부끄럽게 여겨왔던 상황을, 미주는 숨기고 싶었던 밑바닥을 드러낸 것 같아, 두 사람 사이를 잠시 냉랭하게 만들기도 했다. 선겸이 육상부 폭행 문제를 공론화 시키고는 은퇴를 선언한 뒤 기의원과의 갈등이 더욱 심각하게 치달은 바.
이에 돈을 받고도 시킨 일을 하지 않아 탐탁지 않은 미주와 자신이 짠 궤도에서 벗어나고 있는 아들이 함께 있는 상황을 마주하고 레이저를 쏘아대는 아버지 앞에서 선겸이 미주와의 관계를 어떻게 이야기할지 역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안 그래도 자신의 뜻을 거스른 선겸의 은퇴 선언으로 분노한 기의원에게 미주의 존재는 눈엣 가시가 될 예정이다. 아버지와 갈등 중인 선겸이 이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 제주도 전지훈련에서 이들 부자의 가시 돋친 언쟁을 목격하고 선겸의 곁을 지켰던 미주는 그에게 어떤 존재로 다가갈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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