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기행에 질린 킴 카다시안..결혼 7년 만에 이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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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킴 카다시안-카니예 웨스트 부부의 이혼설이 제기됐다.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가 결혼 7년 만에 이혼한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최근 킴 카다시안은 결혼 반지를 끼지 않았으며,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고 1400만 달러(한화 약 152억원)에 달하는 자신의 와이오밍 별장에서 홀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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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킴 카다시안-카니예 웨스트 부부의 이혼설이 제기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킴 카다시안이 이혼 전문 변호사 로라 와서를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가 결혼 7년 만에 이혼한다는 것.
로라 와서는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리즈 위더스푼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이혼을 처리한 변호사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킴 카다시안은 결혼 반지를 끼지 않았으며,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고 1400만 달러(한화 약 152억원)에 달하는 자신의 와이오밍 별장에서 홀로 머물렀다.
소식통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이 그간 카니예 웨스트의 정신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결국 그의 양극성 장애와 연이은 기행에 지쳐버린 것이 두 사람의 결별 이유다.
또, 소식통은 킴 카다시안이 사법 시험에 응시해 변호사가 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데, 남편 카니예 웨스트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말도 안 되는 정책을 쏟아내는 등 기행을 저지르는 것에 완전히 질리고, 지쳐버렸다고 전했다.
앞서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해 미국 대선에 출마한 후 선거 유세 현장에서 "아버지가 어릴 적 입양 보내려 했다", "킴 카다시안과 (첫째 아이를) 낙태하려 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아울러, 카니예 웨스트가 "아이를 낳으면 100만 불을 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논란을 빚자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7월 "남편이 양극성 장애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페이지식스는 또 다른 소식통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현재 이혼을 위해 협의중이지만 재산 분할 방식을 협의할 단계까지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재산 분할 문제에 있어서는 두 사람이 함께 마련한 미국 캘리포니아 저택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캘리포니아 저택을 마련하는데 4000만 달러(한화 약 434억원)를 지불했으며, 인테리어 수리에는 2000만 달러(한화 약 217억원)를 쓰며 총 6000만 달러(한화 약 651억원)을 들였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미국 리얼리티 쇼 '카다시안 따라잡기'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1억9000만명을 지닌 스타이고, 카니예 웨스트는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2014년 이탈리아에서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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