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왕자' 라비, '조건만남' 사기로 교도소 수감 중

이용수 2021. 1. 6.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콩고 왕자'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MBN은 "'콩고 왕자' 라비, 조건만남 사기로 감방행"이라는 제목으로 단독 보도했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난민으로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유명세로 '콩고 왕자'로도 불렸던 라비는 조건만남 사기로 교도소가 수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MBN은 전했다.

라비는 지난 2019년 채팅 앱을 통해 '조건만남 사기'를 계획, 남성들을 10대 여학생과 차 안에서 성매매하도록 유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콩고 왕자’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MBN은 “‘콩고 왕자’ 라비, 조건만남 사기로 감방행”이라는 제목으로 단독 보도했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난민으로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유명세로 ‘콩고 왕자’로도 불렸던 라비는 조건만남 사기로 교도소가 수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MBN은 전했다.

라비는 지난 2019년 채팅 앱을 통해 ‘조건만남 사기’를 계획, 남성들을 10대 여학생과 차 안에서 성매매하도록 유인했다. 라비의 일당은 자동차를 이용해 도주로를 막은 뒤 남성들에게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라비는 7번에 걸쳐 2000만원이 넘는 돈을 갈취했다.

재판부는 “특수강도 범행을 여러 번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라며 라비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라비는 현재 합법체류자 신분으로 천안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N 방송화면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