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왕자' 라비, 조건만남 사기로 징역 4년 선고 받고 복역 중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1. 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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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왕자'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현재 교도소에 복역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MBN 'MBN 종합뉴스'는 '콩고왕자'라 불리며 여러 방송에 출연했던 라비가 지난 2019년 조건만남 사기 행각을 벌여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특수강도 범행으로 인해 라비는 대전고법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현재 천안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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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MBN 종합뉴스'

'콩고왕자'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현재 교도소에 복역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MBN 'MBN 종합뉴스'는 '콩고왕자'라 불리며 여러 방송에 출연했던 라비가 지난 2019년 조건만남 사기 행각을 벌여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고 보도했다.

MBN 보도에 따르면 라비 일당은 채팅앱을 이용해 10대 여학생과 차 안에서 성매매를 하도록 피해 남성들을 유도한 뒤 자동차로 도주로를 막고 폭행·협박해 돈을 빼앗았다.

라비 일당은 총 7차례 범행을 저질러 2000여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특수강도 범행으로 인해 라비는 대전고법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현재 천안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콩고왕자' 라비는 콩고민주공화국 내 작은 부족국가 왕자 출신인 부친을 따라 한국에 와 거주 중이다.

라비의 부친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부패 관료를 고발했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다 2002년 한국에 온 뒤 2008년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다.

이들 가족은 지난 2013년 KBS1 '인간극장'을 통해 한국 생활을 공개하며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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