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울시장, 준비된 '모범 운전자'에게 맡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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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자신의 북 콘서트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귀를 열고 길을 열다' 출간을 기념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온택트 행사에서 조 구청장은 "서울시장은 준비되고 일 잘하고 야무진 10년 무사고 모범 운전자에게 맡겨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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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자신의 북 콘서트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귀를 열고 길을 열다' 출간을 기념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온택트 행사에서 조 구청장은 "서울시장은 준비되고 일 잘하고 야무진 10년 무사고 모범 운전자에게 맡겨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조 구청장은 이어 "1,000만 서울시민의 생명, 재산, 안전을 지키는 것이 서울시장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메르켈 독일 총리가 '엄마 리더십'을 펼쳤듯 살림하듯이 정성스럽게 시정을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민이 대통령을 필요로 할 때 대통령이 없다"며 "최근 '탈정치화'를 하겠다는데 그건 의전 대통령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 구청장은 "시장이 된 이후에는 당연히 어떠한 마음으로 시정을 운영했는지도 책을 써서 시민들께 보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노태현 기자 / nth3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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