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7일 영상 신년인사회

임성현 2021. 1. 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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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최재형 참석대상 제외
野 김종인 위원장 인사말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새해 인사회를 개최하고 집권 5년차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의지를 밝힌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 형식으로 처음 진행된다.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한 5부 요인과 정관계·재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인사말이 예정돼 있어 문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영상회의로 참석자가 제한되면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 등 국무위원이 아닌 정부 인사들은 참석 대상에서 빠졌다. 대신 특별초청자로 지난해 10월 울산 주상복합 화재 현장에서 주민 18명을 구한 구창식 바로바로산업개발 대표와 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내놓은 김병근 평택박애병원 원장 등 일반인 8명도 자리를 함께한다.

한편 6일 문 대통령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하고 국회에 제출했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정부에서 요청서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오는 26일까지 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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