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X박명수X감스트, 디지털 예능 '라이브 맞짱' 동반 출격
[스포츠경향]
연예인과 BJ의 플랫폼을 넘나드는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아프리카TV는 6일 자회사 프리콩이 ‘MBC’, ‘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각 분야 최고의 연예인과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이 게임과 먹방,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결하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라이브 맞짱’을 공동 기획 및 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미디어 방송이 생활 속으로 빠르게 녹아 들면서 TV 속에서만 볼 수 있던 연예인이 인기 BJ의 방송에 나오고, 반대로 1인 미디어 방송을 진행하는 인기 BJ들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방송 플랫폼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 맞짱’은 플랫폼 경계 없이 서로의 영역으로 진출한 연예인과 BJ가 같은 방송에 나와 서로 대결하는 콘셉트로, 방송을 시청하는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조합의 출연자들이 만들어내는 신선한 ‘케미’는 물론, 방송에 참여해 상호 소통하며 대결의 승패를 직접 결정하는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송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박명수와 하하, 그리고 축구 중계와 게임 소통 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BJ 감스트가 참여한다.
‘라이브 맞짱’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물론 총 8회의 VOD로 제공될 예정이며, 첫 라이브 방송은 6일 오후 9시 30분 ‘아프리카TV 감스트 공식 방송국’에서 진행된다. 박명수와 하하, 감스트의 소통 방송과 BJ 킹기훈이 게스트로 참여해 ‘밸런스 게임’, ‘맞짱 토론’ 등 다양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VOD는 20일 오후 5시 ‘MBC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아프리카TV MBC M드로메다 방송국’에서 1, 2회가 공개된 후 매주 동일한 시간에 업로드 되며, ‘게임’과 먹방’,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유저들과 만날 예정이다.
프리콩 박현우 대표는 “이번 ‘라이브 맞짱’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해준 박명수, 하하, BJ 감스트씨와 공동 기획 및 제작을 진행한 MBC, 콴엔터테인먼트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앞으로 ‘라이브’와 ‘VOD’가 적절하게 결합된 콘텐츠를 만들고, 다양한 플랫폼과 함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자회사이자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 프리콩은 웹 기반 영화, 드라마, 예능, 브랜디드 콘텐츠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국내 지상파(SBS 모비딕, KBS미디어)와 케이블 채널(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라이프타임코리아), OTT 플랫폼(넷플릭스, KT 시즌) 등에 자체 기획 및 제작 프로그램을 꾸준히 유통해 활동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문화 콘텐츠 전문 VC(벤처캐피탈) ‘쏠레어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초점] ‘범죄도시4’ 트리플 천만이 의미하는 것들
- [종합]“김호중을 구하라!” 소속사 대표까지 총대 멘 ‘음주운전 의혹’
- ‘대기업 총수’ 6위 방시혁, 주식 재산 얼마길래?
- “양자역학 이해한 첫 여자” 모범생 특집, 최고 시청률 5.6% (나는 솔로)
- “경호원 두 명이 뭐야” 김지원, 안전사고에 노출···우려 목소리↑
- [단독]아일릿은 뉴진스의 ‘카피’일까···전문가들 “심각한 침해행위” 지적
- 빌보드 “지코, 美서 빠르게 입지 다져, 진정한 올라운더 뮤지션”
- [종합] “숨 쉬듯 무례” 피식대학 지역 비하 논란? 아슬아슬 줄타기에 결국…
- ‘32살 생일’ 아이유, 이번에도 변함없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2억원 기부
- [공식] ‘졸업’ 후에도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못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