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감염취약시설 긴급의료 대응계획 수립

구용희 2021. 1.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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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의료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6일 광산구에 따르면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해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2월19일까지 주 1회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한다.

광산구는 또 요양원·장애인시설·노인시설 등 고위험시설 48곳에 대해 구청 과장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으로 이뤄진 1대 1 전담 간부공무원을 지정, 관리하도록 했다.

전담 공무원은 해당 시설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주 1회 방문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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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종사자 주 1회 신속항원검사
간부 공무원 1대 1 전담관리 강화 추진
광산구청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의료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6일 광산구에 따르면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해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2월19일까지 주 1회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한다.

2주 단위로 이어오던 기존 PCR(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를 주 1회로 단축하기로 한 것이다.

광산구는 또 요양원·장애인시설·노인시설 등 고위험시설 48곳에 대해 구청 과장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으로 이뤄진 1대 1 전담 간부공무원을 지정, 관리하도록 했다.

전담 공무원은 해당 시설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주 1회 방문 점검한다. 이는 지역 내 고위험시설 확진자 급증에 따른 조처다.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 수칙과 종사자에 대한 동선관리, 병동과 층별 근무 분리, 공용공간 분리, 사적모임 금지 등 강화된 방역수칙도 점검한다.

김삼호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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