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 前매니저, 횡령 혐의 피소..고소인 측 "법인카드 오용"

황혜진 2021. 1. 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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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 중인 최향의 전 매니저가 피소됐다.

1월 6일 뉴스엔 취재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A사는 최근 최향 전 매니저 B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 A사 측은 이날 뉴스엔에 "B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B씨가 지난해 7월부터 약 2개월간 근무했는데 이때 지급받은 법인 카드와 회사 차량을 사적인 용도로 여러 차례 사용했다"고 밝혔다.

'트롯 전국체전' 측은 최향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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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 중인 최향의 전 매니저가 피소됐다.

1월 6일 뉴스엔 취재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A사는 최근 최향 전 매니저 B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B씨가 당시 A사와 계약 관계에 있지 않았던 최향의 스케줄을 위해 A사의 자금을 썼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A사 측은 이날 뉴스엔에 "B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B씨가 지난해 7월부터 약 2개월간 근무했는데 이때 지급받은 법인 카드와 회사 차량을 사적인 용도로 여러 차례 사용했다"고 밝혔다.

양측 입장을 듣기 위해 B씨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했지만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 측은 최향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향은 '트롯 전국체전'에 제주 대표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KBS 2TV '전국트롯체전'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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