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전 지역 대설 예비특보..올 겨울 최강 한파

KBS 지역국 2021. 1. 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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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북극발 한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눈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매우 많은 눈이 예상돼 전 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되겠고요.

모레까지 5~20cm, 정읍을 포함한 서해안에는 30cm가 넘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올 겨울 최강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습니다.

잠시 후 9시를 기해 무주와 진안, 장수, 임실은 한파경보로 격상되겠고요.

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최대순간풍속 시속 70km에 달하는 강풍까지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기온 오늘보다 더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영하 12도 예상되고요.

바람이 불어 영하 20도를 밑도는 추위로 느껴지겠습니다.

한파경보로 격상된 무주와 진안, 장수, 임실은 영하 15도까지 큰 폭으로 낮아지겠고요.

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해 남부 전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5m의 거센 물결이 예상돼 풍랑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추위는 금요일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강약을 반복하며 서해안 지역은 일요일까지 눈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폭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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