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남자' 김희정, 이일화 기억상실 확인 '안도'[별별TV]

[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비밀의 남자'의 김희정이 이일화의 기억 상실을 확인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는 주화연(김희정 분)은 윤수희(이일화 분)의 가게를 찾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주화연은 윤수희각 기억상실증에 걸렸는지 확인하기 위해 윤수희에 접근했다. 주화연은 윤수희와 차를 마시며 "원래도 의류매장을 했었나봐요?"라고 떠봤다.

윤수희는 "아뇨. 전엔 춘천에서 식당을 했었어요. 미국에서 의류 매장을 잠깐 했었거든요. 그래서 한국 들어와서도 하게 됐죠"라고 답했다.

주화연은 "근데 미국에서 왜 오셨어요?"라고 물었다. 남편 차우석(홍일권 분)을 위해 온 건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윤수희는 "조카가 들어오라고 성화이기도 했고 저도 한국이 그리워서요. 저한테 소중한 사람이 여기 있거든요"고 답했다. 놀란 주화연은 윤수희를 쳐다봤고 윤수희는 "죽은 제 남편이 여기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주화연은 윤수희가 자신과 차우석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한 후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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