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인생' 심이영, 최지연 제치고 메인작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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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이 드라마 메인작가가 되었다.
6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125회에서 박복희(심이영)가 배은빈(최지연)을 제치고 메인작가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박복희는 "배 작가님은 아무나 쓰는 그 글을 왜 안 쓰세요?"라며 일침을 가한 후 짐을 싸고 나왔다.
방송 말미, 감독이 박복희에게 메인작가를 맡아달라고 하는 모습에서 125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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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이 드라마 메인작가가 되었다.
6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125회에서 박복희(심이영)가 배은빈(최지연)을 제치고 메인작가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시경(최성재)은 일하는 박복희 옆에서 “빨리 자자고요”라며 재촉했다. 이에 박복희가 “대표님까지 돼서 내가 재워줘야 해요?”라고 말했다. 장시경이 “선배 대표로서 한 말씀?”이라고 하자, 박복희가 “직원들이 각자 잘할 수 있는 걸 시켜요”라며 조언했다. 장시경은 “역시 든든하네”라며 미소 지었다.
다음 날, 박복희는 드라마 제작이 엎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실망했다. 배은빈이 추구한 수정 대본이 재미없었기 때문. 하지만 배은빈은 박복희 탓을 하며 “글은 아무나 쓰는 건 줄 알아?”라며 무시했다. 결국, 박복희는 “배 작가님은 아무나 쓰는 그 글을 왜 안 쓰세요?”라며 일침을 가한 후 짐을 싸고 나왔다.
장시경은 낙담한 박복희에게 “하고 싶은 거 계속 해봐요. 그럼 한 번은 돼”라며 응원했다. 방송 말미, 감독이 박복희에게 메인작가를 맡아달라고 하는 모습에서 125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복희 이제 작가로 승승장구하는 건가”, “시경이랑 엄마의 대화 애틋하다”, “배작가에게 사이다 날리는 복희 진짜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찬란한 내 인생’ 126회는 오는 7일(목)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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