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부당합병 의혹 사실과 달라..수사과정서 적극 소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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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생명과학과 영진약품이 부당합병을 했다는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KT&G 서울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KT&G는 6일 "해당 부당합병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였다.
경찰은 KT&G가 자회사인 영진약품과 KT&G생명과학을 지난 2017년 부당하게 합병했다는 첩보를 입수, 지난해 5월 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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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KT&G생명과학과 영진약품이 부당합병을 했다는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KT&G 서울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KT&G는 6일 "해당 부당합병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였다.
KT&G는 향후 경찰 수사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오후 5시30분께까지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KT&G 서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KT&G가 자회사인 영진약품과 KT&G생명과학을 지난 2017년 부당하게 합병했다는 첩보를 입수, 지난해 5월 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KT&G는 KT&G생명과학의 기업가치를 거짓으로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는다. 만일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해당 회사들 임원 등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받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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