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인터콥발 확진자 142명으로 늘어..지역 누적 760명(종합)

손연우 기자 2021. 1. 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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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산에서는 인터콥발 확진자 4명(754~756, 760번),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752, 753, 759번), 감염경로 미상 2명(757, 758번)등 9명이 추가됐다.

인터콥발 확진자 4명(754~756, 769번)중 754~756번 등 3명은 울산669번과 700번의 가족으로, 격리 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울산지역 인터콥발 확진자는 모두 14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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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누적 확진자 9명, 사망자 1명 늘어 누적 32명
울산752번 관련 B병원 환자 80명·의료진10명 검사 중
울산시 동구 소재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5일 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해당 병원을 다녀간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1.1.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6일 울산에서는 인터콥발 확진자 4명(754~756, 760번),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752, 753, 759번), 감염경로 미상 2명(757, 758번)등 9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760명이 됐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중 1명(752번)은 병원 종사자의 접촉자, 2명(753, 759번)은 경남 양산 확진자 관련자들이다.

752번(동구·60대)은 지난 4일 확진된 동구 소재 A병원 종사자 748번의 접촉자다.

752번은 A병원 외 투석 관련 B병원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이와 관련해 B병원 투석 환자 80여명과 의료진10명이 현재 검사 중이다.

의료진 10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을 경우에도 이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게되면서 투석 환자들에 대한 의료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시 보건당국은 의료진이 자가격리 조치를 받더라도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환자들을 돌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들에 대한 검사결과는 오는 7일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경남1457번(양산)의 접촉자인 울산753번은 이날 오전 확진됐으며 이어서 753번의 가족 1명(울산759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터콥발 확진자 4명(754~756, 769번)중 754~756번 등 3명은 울산669번과 700번의 가족으로, 격리 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울산669번과 700번은 인터콥 관련 H교회 신도로 지난해 12월 31일 확진됐다.

울산760번(동구·20대)은 울산725번의 접촉자로 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울산725번은 상주 열방센터에 다녀온 뒤 K교회에 방문했다.

K교회에서는 울산760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9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울산지역 인터콥발 확진자는 모두 142명이 됐다.

이날 오후에는 감염 경로 미상 확진자 2명(757, 758번)도 추가됐다. 이들은 각각 남구 거주 30대와 북구 거주 60대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밤 사이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확진자 508번(남구·90대)이 사망했다. 지역 누적 사망자는 32명으로 늘었다.

한편 2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양지요양병원에서는 지난 5일 9차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병원 내 환자와 종사자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월 12일부로 동일집단 격리가 해제된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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