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밤부터 많은 눈..이번 주 추위 절정

KBS 지역국 2021. 1. 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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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추위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이 되고 있는데요,

내일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낮 기온도 영하 6도에 머물겠고요,

금요일에는 아침 기온 영하 13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추위가 지속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는 밤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고요,

현재 광주와 서해안 지역은 눈이 오고 있는데요,

오늘 밤부터 많은 눈이 예상돼서 광주와 목포, 영광 등에는 대설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눈은 모레까지 밤부터 아침 사이에 가장 많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은 광주 전남 지역에 5~20, 많이 오는 곳은 30cm가 넘겠고, 동부 남해안 지역은 1~5cm입니다.

내일 기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담양과 화순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오늘 아침만큼 춥겠는데요,

여수 -3도가 예상됩니다.

목포와 무안의 낮 기온 -5도, 강진 -4도로 춥겠습니다.

현재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요,

내일은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습니다.

주말에는 눈의 강도가 약해지기는 하겠지만, 일요일까지 장기간 내리는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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