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이천·중랑천 야생 조류 사체서 고병원성 AI 검출

서울 도봉구 우이천, 노원구 중랑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정밀검사 결과 우이천과 중랑천에서 발견된 야생 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돼 어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발견 지점 인근 출입을 차단하고 반경 10km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해 가금류 반·출입 등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민 안전을 위해 철새 도래지 방문 등 야생 조류와의 접촉을 피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