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음성 오리 농장 고병원성 AI로 확진 외

함영구 2021. 1. 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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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음성군 삼성면의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 H5N8로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고병원성 AI 발생농장의 오리 5천 마리를 긴급처분한데 이어 발생농장 반경 3㎞ 이내 가금류 농장 4곳의 닭과 오리 38만 5천여 마리를 추가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음성군 전지역 가금농장에 대해 7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10㎞ 방역대 내 가금 농가 19곳에 대해 정밀검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충북서 112 허위 신고 일주일에 2번꼴

지난해 충북에서 일주일에 2번꼴로 112 허위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경찰청 집계를 보면 지난해 충북 지역에 접수된 112 허위 신고는 90건으로, 일주일에 2번꼴이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112 허위 신고는 모두 559건으로, 이 가운데 63명이 불구속 입건됐고 421명이 벌금 등 경범죄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종배 의원, 구속 국회의원 수당 제한 법안 발의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구속된 국회의원에게 수당과 각종 활동비 지급을 중단하는 내용의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구속 기간, 수당 등의 지급을 중단하고 무죄 판결이나 공소 기각 결정이 확정될 때 이를 보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국회의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 회의에 불출석하거나 징계를 받는 경우에 한해서만 수당 지급이 제한됩니다.

정정순 4차 공판…고발장 작성 경위·자금 출처 공방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4차 공판이 오늘 청주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판에서 정 의원 측은 회계책임자 A 씨가 고발장을 작성할 때 검찰이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대해 고발장 원본을 제시하고 A 씨가 직접 작성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 공판에서는 정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활동비 명목으로 받았다는 자금 출처에 대해서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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