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역 한파특보.."강추위 속 많은 눈"

이유진 2021. 1. 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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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올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충북 전역엔 한파 특보가 내려진 상탠데요.

청주 사창사거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소식, 살펴봅니다.

이유진 기자, 충북지역 날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하루종일 충북 전역에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진 상탠데요.

퇴근길, 두터운 옷과 목도리로 무장한 시민들은 옷깃을 여미면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곳 청주의 기온은 영하 3.6도, 충주는 영하 7도, 제천은 영하 8.5도까지 떨어진 상탭니다.

현재 영동에는 한파주의보가, 나머지 10개 시·군엔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탠데요.

날이 점점 추워져 잠시 뒤, 밤 9시부터는 영동도 한파 경보로 격상될 예정입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충북 전역에 3에서 최대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충주와 제천, 단양을 제외한 중남부 8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내일 아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13도로, 오늘보다 3도 이상 더 떨어지겠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건강 관리와 동파 등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대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밤 사이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미끄럽겠다면서 교통 사고 예방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 사창사거리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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