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35%, 충청권 광역화 정책에 일자리 증가 기대

엄기찬 기자 2021. 1. 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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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은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에 따른 충청권 광역화 정책의 가시화로 일자리 증가를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화 정책으로 기대하는 점으로 도민 35%가 일자리 증가를 꼽았다.

이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2~23일 충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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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격차 심한 분야 역시 일자리..KBS청주 여론조사
14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12.1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민은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에 따른 충청권 광역화 정책의 가시화로 일자리 증가를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화 정책으로 기대하는 점으로 도민 35%가 일자리 증가를 꼽았다.

이어 국가행정 기능분산 22.5%, 정주여건 개선 15.7%, 부동산 가격 상승 13%, 모름·응답거절 13%, 기타 0.8% 순으로 집계됐다.

일자리 증가를 꼽은 응답자 중 18~29세가 41.4%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 35.5%, 40대 34.5%, 50대 32.9%, 30대 29.9% 순이었다.

충북지역과 수도권의 격차가 심한 분야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23.9%가 일자리를 꼽아 앞선 응답과 마찬가지로 일자리 관련이 도민의 주요 관심사였다.

다음으로 공연전시 등 문화환경 20.3%, 의료환경 17.1%, 대중교통 12%, 교육환경 11%, 쇼핑시설 3.1%, 치안·안전 0.7%, 기타 3.9%, 모름·응답거절 8% 순이었다.

연령대별 응답을 보면 18~29세와 30대는 공연전시 등 문화환경분야가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40대 이상은 일자리분야가 가장 높았다.

이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2~23일 충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1.3%(9517명 중 2027명 응답)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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