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국 국방장관 통화.."국방협력 지속 발전 희망"

신선민 2021. 1. 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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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오늘(6일) 오후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간 국방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코로나19 상황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양국 간 국방협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가까운 시일 내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 국방장관 회담과 상반기 영국 국방 실무대표단 방한, 각 군 간 교류·협력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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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오늘(6일) 오후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간 국방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방부는 서 장관이 최근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미래관계 협상 타결을 축하하고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에도 6·25전쟁 참전국이자 전통적 우방인 영국과 국방협력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월러스 장관은 ‘포스트 브렉시트’ 시대를 대비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 확대를 다각적으로 모색 중이라며, 양국이 국방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코로나19 상황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양국 간 국방협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가까운 시일 내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 국방장관 회담과 상반기 영국 국방 실무대표단 방한, 각 군 간 교류·협력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 장관은 또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제4차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공동 의장국이자 제1차 회의 개최국인 영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고, 월러스 장관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관련 지역 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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