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경기북부 체감온도 영하 20도 강추위..출근길 빙판 주의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북극에서 밀려 내려오는 한파로 서울 전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6일 서울 강동구 천호대교 인근 한강에 얼음이 얼어있다. 2021.01.06. dadazon@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내일 경기북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파가 더 강해지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6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7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영하 16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1도~영하 9도로, 바람도 다소 강해 체감온도는 이보다 3~4도 더 낮겠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영하 19도~영하 10도, 양주시 영하 19도~영하 11도, 고양시 영하 17도~영하 10도, 의정부시 영하 17도~영하 10도, 동두천시 영하 17도~영하 9도, 연천군 영하 18도~영하 10도, 포천시 영하 18도~영하 10도, 가평군 영하 17도~영하 10도, 남양주시 영하 17도~영하 9도, 구리시 영하 17도~영하 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환경부 기준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대부분의 지역에 1~5㎝ 내외의 눈이 내릴 전망이니 출근길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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