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현, 새 출발 나선 대전하나시티즌의 '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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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대전하나시티즌의 첫 선택은 미드필더 이진현이다.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은 6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진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2018년 포항으로 돌아와 K리그에서 활약하며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국가대표팀에 차례로 발탁됐다.
지난해 대구FC로 이적했던 이진현은 U-23 대표팀에서 인연을 맺었던 이민성 감독의 부름에 K리그2로 활동 무대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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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은 6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진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 출신으로 2017년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FK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입단해 유럽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18년 포항으로 돌아와 K리그에서 활약하며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국가대표팀에 차례로 발탁됐다.
지난해 대구FC로 이적했던 이진현은 U-23 대표팀에서 인연을 맺었던 이민성 감독의 부름에 K리그2로 활동 무대를 옮긴다.
이진현은 빠른 발을 바탕으로 미드필더 전 포지션과 함께 측면 공격과 수비까지 여러 포지션에서 두루 활용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정교한 패스와 전담 키커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까지 2021시즌 대전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진현은 "대전에서 저를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불러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제 처음 팀에 합류했는데 팀 분위기가 매우 좋아서 개인적으로도 많은 기대가 된다. 팀과 함께 발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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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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