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아파트 산 지역에 개발 공약 추진.."이해 충돌"

이정미 2021. 1. 6.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1대 총선 당시 개발 공약을 발표한 지역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박범계 후보자 측은 해당 아파트는 지역구에 있을 때 거주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 것이고, 대전 센트럴파크는 아파트 구입 1년 전부터 대전시가 추진해온 사업이라서 '아트브릿지' 공약으로 시세 차익을 본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1대 총선 당시 개발 공약을 발표한 지역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범계 후보자는 지난해 4월 총선에 출마하면서 수백억 원을 들여, 대전 서구 지역 공원을 잇는 센트럴파크에 '아트브릿지'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원 재산 공개 내역을 보면 공약 발표 전인 2019년 박 후보자는 '아트브릿지'를 짓겠다는 지역에서 불과 몇 백미터 떨어진 곳에 아파트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아파트를 산 지역의 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이해 충돌이라면서, 특히, 박 후보자가 2억8천만 원에 샀던 아파트가 지금 1억 원 넘게 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범계 후보자 측은 해당 아파트는 지역구에 있을 때 거주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 것이고, 대전 센트럴파크는 아파트 구입 1년 전부터 대전시가 추진해온 사업이라서 '아트브릿지' 공약으로 시세 차익을 본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