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김정호-이시헌-윤지혁 영입

2021. 1. 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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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천FC1995가 인천유나이티드에서 김정호를 영입해 수비라인을 한층 더 강화한다.

부천이 6일 영입을 발표한 김정호는 2018년 인천에 입단해 48경기에 출전에 1골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직후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던 김정호는 지난 세 시즌 동안 꾸준히 출전 경험을 쌓았다. 큰 키와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몸싸움과 공중볼 싸움 그리고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을 가지고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수다.

부천은 김정호의 합류로 보다 탄탄한 수비진을 구성하게 됐다. 김정호는 “부천에서 믿고 불러주어서 감사하다. 부천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오래 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발밑이 좋다고 생각한다.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보여주면서 팀의 빌드업 상황에서도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피지컬에 자신이 있다. 몸싸움으로 상대 선수를 제압하면서 제공권 다툼에서도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줘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정호는 승격에 대한 의욕도 드러냈다. 김정호는 “부천의 승격을 목표로 감독님, 코칭스태프 지도와 방향성에 맞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팀에 융화되어 열심히 준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경기장에서 팬들을 뵙지 못했는데 2021시즌에는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부천 이영민 감독은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수비진에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방에서 투지 있는 모습으로 팀에 활기를 가져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은 전북의 이시헌과 윤지혁 완전 영입도 발표했다. 이시헌과 윤지혁은 모두 지난 2019시즌 부천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이시헌은 부천 임대 기간 동안 11경기에 출전해 프로 경험을 쌓았다. 이시헌은 “부천으로 완전 이적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새 시즌 부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코로나19가 완화가 돼서 팬 분들이 경기장에 왔으면 좋겠고 팬 분들 앞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다음시즌 각오를 밝혔다.

윤지혁은 "부천에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 팀의 목표에 맞게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다시 팬 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출전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사진 = 부천FC1995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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