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민 삼육대 교수, 코로나 위험예측 AI 개발

김문희 2021. 1. 6.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육대학교는 최근 송태민 보건관리학과 교수(사진)가 SNS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코로나19 위험요인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송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예측하고, 현상에 대한 복잡한 연관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밝혀낼 수 있다"면서 "이 같은 인공지능 개발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코로나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육대학교는 최근 송태민 보건관리학과 교수(사진)가 SNS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코로나19 위험요인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육대에 따르면 송 교수는 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지난해 1~6월 뉴스사이트, 블로그, 카페, SNS, 인터넷 게시판 등 237개 온라인 채널에서 언급된 코로나 관련 소셜 데이터 총 403만2883건을 수집했다.

송 교수는 수집된 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거쳐 코로나19 감정(위험·안전), 대상, 감염경로, 관련 바이러스, 증상, 대처, 예방활동, 이슈, 산업 등 10개 주제로 분류했다. 분류된 데이터들은 한 문서에서 특정 키워드가 나타난 빈도를 집계하는 '단어빈도'와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문서의 수를 집계하는 '문서빈도'로 나눠 분석했다.

송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예측하고, 현상에 대한 복잡한 연관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밝혀낼 수 있다"면서 "이 같은 인공지능 개발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코로나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