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영업점 직원 부당대출로 30억원 횡령

최대수 2021. 1. 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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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여신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부당 대출로 30억 원가량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오늘(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부산의 한 지점에서 여신 담당으로 근무하는 대리급 직원이 부당 대출을 통해 약 3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자체 감사에서 적발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하나은행은 자체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 직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내부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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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여신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부당 대출로 30억 원가량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오늘(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부산의 한 지점에서 여신 담당으로 근무하는 대리급 직원이 부당 대출을 통해 약 3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자체 감사에서 적발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횡령 과정에서 발생한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혐의 금액 대부분 변제가 가능할 것으로 은행 측은 보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자체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 직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내부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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