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소아 환자와 코로나 의료진 위해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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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지난 4일 소아 환자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했다고 서울 아산병원이 밝혔습니다.
이영애는 "정인이처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신음하고 방치되거나 아픈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이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본인들의 안전은 뒤로한 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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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지난 4일 소아 환자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했다고 서울 아산병원이 밝혔습니다.
이영애는 "정인이처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신음하고 방치되거나 아픈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이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본인들의 안전은 뒤로한 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영애는 2006년 형편이 어려운 중증 환자들을 위해 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병원에만 총 3억 5천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후원금은 난치성 뇌전증, 심장질환, 선천성 담관폐쇄 등 중증 환자 및 다문화 가족 환자 37명에게 전달됐습니다.
이영애는 지난 5일 자녀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에 있는 정인 양의 묘소를 찾기도 했습니다.
한편,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본명 정기석)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학대 아동을 위한 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쌈디는 SNS를 통해 기부 사실을 공개하며 "고통받고 상처 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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