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보 '스캔들러스', 홍콩 유력지도 주목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1. 1. 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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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여성 듀오 킴보(김보아·김보형)가 싱글 ‘Scandalous (스캔들러스)’로 홍콩 유력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202년 K 팝 베스트 싱글 15’에 선정됐다.

지난달 2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킴보를 모른다면 K팝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할 수 없다”라면서 “최근 싱글 발표를 한 이들은 ‘스캔들러스’로 가수로서의 엄청난 재능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스캔들러스’는)킴보의 보컬을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었다”라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가졌으며 3분으로 구성된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Oh oh ohs’를 외치며 흥얼거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스캔들러스’는 누 디스코 (Nu Disco)풍의 팝댄스로 제목 ‘스캔들러스’의 의미인 언어도단적인 상황을 상큼한 여름분위기로 잘 녹여낸 곡이다. 재미있는 가사와 상큼하고 톡톡 튀는 멜로디로 섹시하지만 몽환적인 분위기의 킴보와 아주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킴보는 “유명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이번 차트에 이름을 올려 정말 기쁘다. 무엇보다 킴보가 대중들에게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라면서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올해도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킴보는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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