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새로운 경주 만들기 힘 쏟겠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1. 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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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2021년 새해 시정 목표를 '새로운 경주 만들기'로 정하고 미래투자 집중을 위한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6일 출입 기자들과 신년간담회를 갖고 새해 시정 구상을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는 한 걸음 더 움직이면서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소통하고, 이를 시정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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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아나는 과학기술 혁신도시' 구상 발표
주낙영 경주시장이 기자간담회 통해 새해 시정 구상을 밝히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2021년 새해 시정 목표를 '새로운 경주 만들기'로 정하고 미래투자 집중을 위한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6일 출입 기자들과 신년간담회를 갖고 새해 시정 구상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 시장은 "2021년은 경주시가 크게 웅비하는 도약의 해이자 결실을 맺는 해가 되어야 한다"며 "올해는 경주 발전을 위한 장기 비전을 구체화해 주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먼저 '경제가 살아나는 과학기술 혁신도시' 구상을 밝혔다.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과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AI적용 미래자동차 BMS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 양성자·이온빔 기반 산업체 R&D 통합지원센터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농어촌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위한 '부자 농어촌 만들기'에도 주력한다.

농어업계의 권익을 대변할 '경주농어업회의소' 설립과 소득 작목 개발을 실현할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에 행정력을 쏟아 붓는다.

정보통신기술을 농축산에 접목한 ICT 스마트팜 육성과 해수부 주관 낙후된 어촌을 되살리는 수렴·나정·연동·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도 집중 추진한다.

안전한 도시 만들기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이른바 '소확행' 실현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재해 취약 지구인 건천읍 대곡·금척, 현곡면 태암 하천정비와 안강읍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통합 관리할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천북면 신당리 일원에 조성한다.

또 도심 속 '시민의 숲' 조성 사업과 사적지와 도심 곳곳에 계절별 꽃정원을 조성하는 한편, 황성공원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는 한 걸음 더 움직이면서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소통하고, 이를 시정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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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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