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자율주행 버스·택시 시범 운행..미래차 선도 도시로 발돋움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1. 1. 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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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미래자동차 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한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지구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규제 특례가 허가되면서, 올해 안에 대구시내 세 곳에서 탑승자에게 요금을 받는 자율주행차 실증 사업이 시범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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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율주행차 실증 도시 조성계획.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미래자동차 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한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지구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규제 특례가 허가되면서, 올해 안에 대구시내 세 곳에서 탑승자에게 요금을 받는 자율주행차 실증 사업이 시범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수성알파시티 내에서 7.2km 구간 노선을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 형태의 마을버스가,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는 수요응답형 로보택시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올해 2분기쯤 확정될 예정이며 운행을 시작한 뒤 경과를 지켜보면서 시범운행지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앞서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을 구축을 통해 ITS기반 지능형 자동차 주행시험장을 갖췄고 2017년 자율주행 실제 도로 실증 인프라를 테크노폴리스 진입로에 구축하는 등 미래형자동차 산업 발전에 공을 들여왔다.

그 성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율주행 관련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까지 모든 과정의 기술 지원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해냈다.

이미 2년 전부터 알파시티 내 자율주행 버스가 운행되고 있기도 하다.

대구시는 향후에도 5G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을 만드는 등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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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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