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광주FC, 아시아 무대 섭렵한 수비수 김봉진 영입

류청 2021. 1. 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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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감독이 이끄는 광주FC가 아시아 무대를 두루 거친 베테랑 수비수 김봉진(31)을 영입했다.

아시아 이적 시장에 능통한 한 관계자는 "광주가 수비 보강을 위해 김봉진과 계약했다. 이제 발표만 남았다"라고 했다.

김봉진은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다.

2021시즌을 앞두고 광주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팀 리빌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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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류청]

김호영 감독이 이끄는 광주FC가 아시아 무대를 두루 거친 베테랑 수비수 김봉진(31)을 영입했다.

아시아 이적 시장에 능통한 한 관계자는 “광주가 수비 보강을 위해 김봉진과 계약했다. 이제 발표만 남았다”라고 했다.

김봉진은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다. 빠르고 대인 방어 능력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13년 강원FC에서 데뷔해 인천유나이티드, 경남FC, 킷치(홍콩), 호앙아인잘라이(베트남), PJ시티(말레이시아)에서 활약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경험도 있다.

2021시즌을 앞두고 광주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팀 리빌딩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일에도 수원삼성 출신 미드필더 김종우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최만희 신임 대표이사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광주는 지난 시즌 승격과 함께 파이널A에 진출했다. 최종 순위는 6위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박진섭 감독과 이별했고, 김호영 감독과 함께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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