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엄유민법 유튜브 통해 첫 브이로그..더블 잡는 '볼링 실력자'

석재현 2021. 1. 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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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이 첫 일상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1월 6일 그룹 엄유민법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엄기준의 볼링 대결!'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엄기준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이 없는 날에 지인들과 함께 볼링장에 방문했다.

엄기준은 몸풀기에서 볼링핀 7개를 쓰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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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배우 엄기준이 첫 일상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1월 6일 그룹 엄유민법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엄기준의 볼링 대결!'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엄기준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이 없는 날에 지인들과 함께 볼링장에 방문했다.

지인들과 2대 2로 편을 나눈 엄기준은 "진 팀이 게임비와 밥값을 살 예정"이라고 3판 2선승제 대결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3이와 함께 상대팀에게 30점을 주기로 했다.

엄기준은 몸풀기에서 볼링핀 7개를 쓰러뜨렸다. 지인들 또한 스트라이크 및 볼링핀 8개를 쓰러뜨리며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하자 엄기준은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다음 순서에서 또 다시 스트라이크를 기록해 더블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세 번째 시도에선 깔끔하게 스페어 처리하는 등 수준급의 볼링 실력을 뽐냈다. 이를 앞세워 엄기준 팀은 1라운드에서 388 대 348로 이겼다.

그러나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아쉽게 패해 결국 엄기준 팀이 게임비와 고기를 사게 됐다. 엄기준은 지인들에게 "2차전은 언제 할래? 2차전 하자"고 리매치를 열망했다. 이에 엄기준 친구는 "빠른 시일 내로 잡겠다"고 답해 재대결을 예고했다.

엄기준은 지난 5일 종영한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펜트하우스' 시즌 2 출연을 확정지었다. 시즌 2는 오는 2월 방영 예정이다.

한편, 엄유민법은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그룹으로 엄기준을 포함해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엄유민법 공식 유튜브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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