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낸 아이디어로 만든 '냉동피자' 나온다

박호현 기자 2021. 1. 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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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나온 12건의 아이디어가 국내 주요 기업에 팔렸다.

6일 특허청은 국민과 기업 간 아이디어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472건의 국민 아이디어가 접수돼 총 12건의 아이디어가 기업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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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혁신 아이디어 공모건 12건 거래 성사
[서울경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나온 12건의 아이디어가 국내 주요 기업에 팔렸다.

6일 특허청은 국민과 기업 간 아이디어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472건의 국민 아이디어가 접수돼 총 12건의 아이디어가 기업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 2차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각각 7건, 5건 거래가 이뤄졌던 것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증가한 수치다.

공모전은 제품, 서비스 개선이나 신제품, 신사업 기획 등과 관련된 기업의 애로사항을 국민의 아이디어로 해결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아이디어가 가장 많이 제안된 과제는 한국전력공사의 '전주 이미지 개선' 이었다. 이밖에 대상(주)가 제시한 가정간편식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전과 대상은 각각 3건의 아이디어를 구매하기로 하고 제안자와 협의를 거쳐 거래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아이스크림에듀, LG CNS, 휴럼 등 기업들도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 거래 계약을 진행했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국민의 아이디어가 기업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기업의 혁신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아이디어 거래가 이루어지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현 greenlight@sedaily.com

/박호현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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