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불 12시간째 진화중..강풍과 추위로 진압 어려움(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 오전 6시13분께 경북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시간째 진화되지 않고 있다.
건조주의보가 발생돼 있는 데다 강풍과 기온 강하로 진화에 애로를 겪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께에도 창수면 오촌리 산불 현장에서 1㎞가량 떨어진 창수면 삼계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임야 0.15㏊를 태우고 1시간 40여만에 진화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6일 오전 6시13분께 경북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시간째 진화되지 않고 있다.
건조주의보가 발생돼 있는 데다 강풍과 기온 강하로 진화에 애로를 겪고 있다.
산불이 나자 산림청과 영덕군, 영덕소방서, 육군 50사단 등은 헬기 14대와 산불진화차, 인력 5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영덕과 포항, 경주 일원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돼 산림이 건조한 데다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불이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초속 8.6m의 강풍도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온이 급강화하면서 주변 저수지 물을 확보하기 어려운 데다 이 물마저 헬기가 고공에서 낙하하는 과정에 얼어 붙어 진화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산불은 80%가량 진화된 상태지만 일몰이 되면 진화작업이 어려워 소방당국이 애로를 겪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께에도 창수면 오촌리 산불 현장에서 1㎞가량 떨어진 창수면 삼계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임야 0.15㏊를 태우고 1시간 40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근 지역에서 2건의 산불이 발생한 점으로 미뤄 방화 의혹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희♥' 비 "클럽서 다른 여자와 포옹할 때 사진 찍힐까 두려워"
- 유영재 '나쁜 손' 재확산…노사연 허리 감싸고·손 만지고
- '현빈♥' 손예진, 웨딩드레스 또 입어…여신 미모
- 차은우, 초콜릿 복근 공개…"얼굴천재가 몸까지 좋냐"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백종원도 극찬…류수영, 치킨 얼마나 잘 튀기길래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日 시신훼손 용의자,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였다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