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라소다 전 다저스 감독, 심장병 회복 후 퇴원

황석조 기자 2021. 1. 6.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장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토미 라소다(94) 전 LA 다저스 감독이 상태가 나아져 퇴원했다.

MLB.com은 6일(한국시간) "라소다 전 감독이 병원에서 퇴원해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소다 전 감독은 지난해 11월 심장병으로 입원했다.

라소다 전 감독은 1976년 다저스 사령탑에 올라 1996년 시즌 중 퇴진할 때까지 21년 동안 다저스를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미 라소다 전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심장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토미 라소다(94) 전 LA 다저스 감독이 상태가 나아져 퇴원했다.

MLB.com은 6일(한국시간) "라소다 전 감독이 병원에서 퇴원해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소다 전 감독은 지난해 11월 심장병으로 입원했다. 앞서 LA 다저스의 32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직접 관람했으나 이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

한때 인공호흡기에 의지할 정도로 위독했던 것으로 알려진 라소다 전 감독은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상태가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

라소다 전 감독은 1976년 다저스 사령탑에 올라 1996년 시즌 중 퇴진할 때까지 21년 동안 다저스를 이끌었다. 1981년과 1988년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감독 재임 기간 통산 1599승 1439패를 기록했고 1997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hhss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