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황하나 사건과 일절 무관..피해 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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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최근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3) 씨를 두고 현재 회사와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남양유업은 6일 언론사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황씨와 남양유업은 일절 무관하다"며 "황씨 사건 역시 남양유업과는 추호도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남양유업은 "우리 또한 황씨 관련 사건의 각종 의문과 사실관계 등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 단 한 사람이라도 억울한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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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남양유업이 최근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3) 씨를 두고 현재 회사와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남양유업은 6일 언론사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황씨와 남양유업은 일절 무관하다"며 "황씨 사건 역시 남양유업과는 추호도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씨 관련 기사 속에 지속해서 남양유업이 언급돼 피해가 매우 막심하다"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 대리점, 주주들 등 무고한 피해를 받는 많은 분을 고려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표현, 남양유업 로고 등의 사용을 지양해 달라"고 호소했다.
남양유업은 "우리 또한 황씨 관련 사건의 각종 의문과 사실관계 등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 단 한 사람이라도 억울한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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