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공직사회 추문·비위 잇달아..조사·징계 착수

정회성 2021. 1. 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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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직원들의 추문과 비위가 잇달아 불거져 사실관계 파악과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6일 광산구는 본청 소속 5급 A씨를 부하 여직원 성희롱 의혹 조사를 위해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상급자인 A씨가 직위를 이용해 허위 사실을 퍼뜨릴 우려를 직위해제로 해소한 상태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광산구는 공무직 직원 C씨에 대한 중징계 이상의 인사 조처 또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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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직원들의 추문과 비위가 잇달아 불거져 사실관계 파악과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6일 광산구는 본청 소속 5급 A씨를 부하 여직원 성희롱 의혹 조사를 위해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직위해제는 직장 내 성추행·성희롱 사건 대응 지침(매뉴얼)에 따른 인사 조처이다.

광산구는 상급자인 A씨가 직위를 이용해 허위 사실을 퍼뜨릴 우려를 직위해제로 해소한 상태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A씨는 비정규직 여직원에서 성희롱으로 볼 수 있는 언행을 한 의혹을 받는다.

광산구는 여성 성추행과 경찰관 폭행 사건 피의자로 경찰에 입건된 7급 B씨의 징계 절차에도 착수했다.

B씨는 노동조합 전임자로 활동하면서 여성 동료를 추행한 논란으로 광주시 인권옴부즈맨 조사를, 횟집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광산구는 청렴 옴부즈맨으로부터 징계 조치 의견을 받고 B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음주운전을 한 직원도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광산구는 공무직 직원 C씨에 대한 중징계 이상의 인사 조처 또한 검토하고 있다.

C씨는 최근 면허정지 이상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광산구의회 청원경찰로 재직하는 동안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한 차례 형사 처분과 징계 조처를 받은 전력이 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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