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 "박성훈 사퇴를 강력규탄한다"

부산=박비주안 기자 2021. 1. 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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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6일 오후 성명을 내고 5일 그 직을 사퇴하고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선언을 한 박성훈 전(前)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의 출마선언을 '개인적 야욕'이라 표현하며, "부산시민들에게 고통을 전가한 사실을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면서도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시의회의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시정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정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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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부산시청 전경./ 사진 = 박비주안 기자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6일 오후 성명을 내고 5일 그 직을 사퇴하고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선언을 한 박성훈 전(前)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규탄하고 나섰다. 

성명서에는 “2019년 12월에 경제부시장으로 임명되어 단 1년 만에 직을 내려놓았다”면서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 속에서 부산시 경제의 총책임자이며 2실, 1본부, 5국, 1관, 37과에 이르는 부산시 조직의 사령관인 경제부시장이 개인적 권력의지로 시정공백 사태를 만들어냈다”고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다.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지난해 4월 면직된 그를 부산시가 재임용했던 것은, 코로나19로 무너져가는 부산경제를 되살려달라는 시민들의 명령이자 간곡한 호소였다”면서 “그런데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고통받는 350만 부산시민을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의 출마선언을 ‘개인적 야욕’이라 표현하며, “부산시민들에게 고통을 전가한 사실을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면서도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시의회의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시정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정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성훈 전 부시장은 5일 부산시청 기자실에서 부시장직 사퇴를 알리면서 4월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부시장은 국민의힘 입당과 함께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리하여 현재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현재 등록된 10명 외 박성훈 전 부시장까지 가세하면 총 11명으로 늘어난다. 

6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총 8명의 예비후보 (박형준, 이언주, 이진복, 오승철, 유재중, 박민식, 전성하, 김귀순)가 등록했고 진보당의 노정현, 무소속에 정규재 후보가 등록되어 있다. 여당인 민주당은 아직 등록된 예비후보가 없어 민주당 예비후보까지 가세한다면 앞으로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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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비주안 기자 moneys08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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