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미디어데이] LCK 선수-감독 "담원,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이한빛 2021. 1. 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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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에 참석한 LCK 감독 및 선수가 담원이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각 팀의 감독은 다가오는 스프링 스플릿의 강력한 우승 후보를 꼽고 소속팀의 예상 순위를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개 팀 감독들은 공통적으로 담원 기아가 2021 LCK 스프링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라고 전했다.

담원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정균 감독은 "스프링 우승팀은 담원 기아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승 후보 역시 담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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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에 참석한 LCK 감독 및 선수가 담원이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입을 모았다.

6일 오후 온라인으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각 팀의 감독은 다가오는 스프링 스플릿의 강력한 우승 후보를 꼽고 소속팀의 예상 순위를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개 팀 감독들은 공통적으로 담원 기아가 2021 LCK 스프링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라고 전했다. 담원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정균 감독은 "스프링 우승팀은 담원 기아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승 후보 역시 담원이다"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뱅' 배준식과 kt 롤스터의 강동훈 감독, 프레딧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은 젠지와 T1도 담원과 함께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이라고 언급했다.

팀 예상 순위에선 감독 및 선수들의 의견이 갈렸다. 담원 대표로 미디어데이에 나선 김정균 감독과 '쇼메이커' 허수는 우승할 것이라 예상했고, 젠지의 주영달 감독과 '룰러' 박재혁 역시 최소 결승 진출을 목표로 잡았다. 담원-젠지와 함께 강팀으로 분류되는 T1의 양대인 감독과 '칸나' 김창동은 "3~4등이 목표"라고 밝혔다.

대부분 팀들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아프리카 '릭비' 한얼 감독은 "스프링이 끝났을 때 3위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답했고, 배준식은 "플레이오프는 갈 것 같다"고 전했다. 리브 샌드박스의 김목경 감독과 '써밋' 박우태, 농심 레드포스의 배지훈 감독과 '리치' 이재원, 한화생명e스포츠의 손대영 감독, 최우범 감독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을 스프링 목표로 잡았다.

'표식' 홍창현, '킹겐' 황성훈을 제외하곤 신인 및 저연차 선수로 로스터를 꾸린 DRX는 현실적인 목표를 내세웠다. 김상수 감독대행은 5위를 예상했고, 홍창현은 "6~7위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것.

kt 강동훈 감독과 프레딧의 '엄티' 엄성현은 정확한 순위를 언급하기 보다는 경기력에 포커스를 뒀다. 강동훈 감독은 "10등에서 시작해 하나씩 올라간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답했고, 엄성현은 "순위에 연연하기 보다는 경기력을 끌어올리면 그에 따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2021 LCK 스프링은 13일 오후 5시 젠지 대 kt 롤스터의 경기로 정규 시즌의 막을 올린다.

*이미지 출처=한국e스포츠협회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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