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박범계·한정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재가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2021. 1. 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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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박범계 법무장관 후보자, 한정애 환경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 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면서 "요청안은 오후 5시쯤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현재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사의를 표명하고 문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인 상태에서 장관직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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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 마쳐야, 이달 말까지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장관직 수행할 듯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 박종민·윤창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박범계 법무장관 후보자, 한정애 환경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 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면서 "요청안은 오후 5시쯤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국회는 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국회가 기한 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할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 기한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이후에도 청문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현재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사의를 표명하고 문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인 상태에서 장관직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박 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쳐 장관직에 최종 임명되면 추 장관이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자가 장관직에 오른다면 이달 말쯤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함께 출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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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aor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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